서울 이랜드, 베테랑 미드필더 정재용 영입…김도균 감독과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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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서울 이랜드FC가 베테랑 미드필더 정재용(34)을 영입했다고 17일 전했다.
이로써 정재용은 지난 시즌까지 수원FC에서 함께했던 김 감독과 서울 이랜드에서 재회하게 됐다.
서울 이랜드는 "정재용은 중원 장악, 중거리, 패스가 장점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결정적일 때 골을 넣는 능력이 있어, 서울 이랜드 경기 운영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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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서울 이랜드FC가 베테랑 미드필더 정재용(34)을 영입했다고 17일 전했다.
정재용은 K리그 통산 248경기 24골10도움을 기록했다. 2013년 FC안양에서 데뷔해 울산 현대, 포항 스틸러스, 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 등을 거쳤고, 이후 김도균 감독과 함께 수원FC에서 4시즌 동안 78경기 11골4도움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이로써 정재용은 지난 시즌까지 수원FC에서 함께했던 김 감독과 서울 이랜드에서 재회하게 됐다.
서울 이랜드는 "정재용은 중원 장악, 중거리, 패스가 장점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결정적일 때 골을 넣는 능력이 있어, 서울 이랜드 경기 운영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정재용은 "서울 이랜드에 오게 돼 영광이다. 누구보다도 김도균 감독을 잘 이해하고 있다"면서 "이랜드의 승격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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