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청 광장 잔디로 바뀐다…"시민 휴식공간 활용"

권정상 2024. 1. 17.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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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가 청사 앞 광장을 잔디와 블록으로 새롭게 정비한다.

충주시는 청사광장의 시멘트 바닥을 걷어내고 천연잔디(2천250㎡)와 투수 블록(2천320㎡)으로 대체한다고 17일 밝혔다.

청사광장은 바닥이 갈라져 지하 주차장으로 물이 새는 등 시멘트 부식에 따른 보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시 관계자는 "새로 조성하는 잔디광장은 시민에게 개방해 휴식 공간으로도 활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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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청 앞 광장 잔디 식재 조감도 충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주=연합뉴스) 권정상 기자 = 충북 충주시가 청사 앞 광장을 잔디와 블록으로 새롭게 정비한다.

충주시는 청사광장의 시멘트 바닥을 걷어내고 천연잔디(2천250㎡)와 투수 블록(2천320㎡)으로 대체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3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6월까지 완료할 계획으로, 총 1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청사광장은 바닥이 갈라져 지하 주차장으로 물이 새는 등 시멘트 부식에 따른 보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시는 바닥 하중 보강과 방수·배수 기능을 강화해 안전성을 높일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새로 조성하는 잔디광장은 시민에게 개방해 휴식 공간으로도 활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jus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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