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금 연주자 이주항, 4집 '드리머' 발표…전통·현대 넘나드는 음악 세계 담았다

김원겸 기자 2024. 1. 17.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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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금 연주자 이주항이 16일 새 앨범을 발매했다.

이날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 이주항 정규 4집 '드리머'는 꿈과 현실 사이의 몽환적인 무드를 주제로 대금의 울림은 물론 몽환적인 일렉트로 사운드와 보이스, 다양한 전통 악기를 더해 다채로운 분위기를 앨범 속에 담아냈다.

대금 연주자인 이주항은 전통국악을 기반으로 칠아웃, 라운지, 힐링의 범주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하며 자신만의 음악을 구축하는 뮤지션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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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새 앨범 '드리머' 발표한 대금 연주자 이주항. 제공|Reina studio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대금 연주자 이주항이 16일 새 앨범을 발매했다.

이날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 이주항 정규 4집 '드리머'는 꿈과 현실 사이의 몽환적인 무드를 주제로 대금의 울림은 물론 몽환적인 일렉트로 사운드와 보이스, 다양한 전통 악기를 더해 다채로운 분위기를 앨범 속에 담아냈다. 더블 타이틀곡 '새벽이 오면'과 '그 밤' 등 총 11개 트랙이 담겼다.

이번 앨범은 이주항의 대금 연주를 중심으로 기타리스트 G.qoo, 거문고 연주자 신진수, 가야금 연주자 장미지, 피아니스트 정우주 등이 참여해 풍부하면서도 완성도 높은 사운드를 완성했다. 전통 음악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운드를 더해 국내 음악팬들은 물론 해외 팬들의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다.

대금 연주자인 이주항은 전통국악을 기반으로 칠아웃, 라운지, 힐링의 범주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하며 자신만의 음악을 구축하는 뮤지션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회화작가 민수연, 에부르 작가 장혜영, 무용가 이지현,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이은주 명무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컬래버레이션 등 전방위적 활동을 통해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드림팝 국악 그룹 ‘일월당’을 결성, 지난해 영국 에든버러 페스티벌에 초청돼 국악을 유럽 무대에 알린 바 있다. 영국의 공신력 있는 언론사 스코티시 필드와 음악전문 매거진 하이파이피그(Hifipig) 등 현지 매체는 일월당 무대에 별 5개를 부여하는 등 국악의 아름다움을 전하며 호평을 받았다.

▲ 이주항 새 앨범 '드리머' 커버 사진. 제공|Reina 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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