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타임] 손흥민 7년 연속 '아시아 발롱도르'…롤모델 호날두 제쳤다

박대현 기자, 이강유 기자 2024. 1. 17. 13: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손흥민이 '롤모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대표팀 동료 김민재를 모두 제치고 '아시아 발롱도르' 주인공이 됐습니다.

토트넘 홋스퍼는 17일 "손흥민이 '베스트 풋볼러 인 아시아 어워드'를 수상했다"며 축하 메시지를 띄웠습니다.

아시아의 발롱도르라 불리는 베스트 풋볼러 인 아시아 어워드는 중국 매체 타이탄스포츠에서 수여하는 상입니다.

2014년 첫 수상 후 손흥민은 2016년을 제외하고 매년 아시아 발롱도르를 석권해오고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손흥민이 '롤모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대표팀 동료 김민재를 모두 제치고 '아시아 발롱도르' 영예를 안았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 이강유 영상 기자] 손흥민이 '롤모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대표팀 동료 김민재를 모두 제치고 '아시아 발롱도르' 주인공이 됐습니다.

토트넘 홋스퍼는 17일 "손흥민이 '베스트 풋볼러 인 아시아 어워드'를 수상했다"며 축하 메시지를 띄웠습니다.

아시아의 발롱도르라 불리는 베스트 풋볼러 인 아시아 어워드는 중국 매체 타이탄스포츠에서 수여하는 상입니다.

해외에서 활약하는 아시아 국적 선수와 AFC 소속 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 모두가 후보 자격을 얻습니다.

손흥민은 만만치 않은 경쟁자를 차례로 따돌렸습니다. 22.9%의 표를 획득해 김민재, 호날두, 카림 벤제마를 모두 앞섰습니다.

김민재는 19.54%, 호날두는 17.06%로 손흥민의 뒤를 이었습니다.

▲ 호날두(사진)는 17.06%의 표를 받아 손흥민, 김민재 뒤를 이었다.

2017년부터 7회 연속이자 개인 통산 9번째 수상입니다.

2014년 첫 수상 후 손흥민은 2016년을 제외하고 매년 아시아 발롱도르를 석권해오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 부진을 딛고 올해 눈부신 부활 찬가를 부르고 있습니다. EPL 20경기에서 12골을 쓸어 담으며 2년 전 득점왕 페이스를 재현하고 있죠.

한국축구가 낳은 '역대급' 공격수의 연속 수상 기록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