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상생·협력 우수기관 금감원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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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금융감독원 '상생·협력 증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7일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
상생·협력 증진 우수기관은 금감원이 상생·협력 금융신상품 우수사례 금융회사 중 연간 상품 판매 실적과 영향력, 소비자 효용 증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한다.
지난해 11월 출시한 '패밀리 상생 적금'은 금감원 상생·협력 금융신상품 3호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신한은행의 코로나19 소상공인 지원 대출은 지난해 6월 상생·협력 금융신상품 1호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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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신한은행은 금융감독원 '상생·협력 증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7일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
상생·협력 증진 우수기관은 금감원이 상생·협력 금융신상품 우수사례 금융회사 중 연간 상품 판매 실적과 영향력, 소비자 효용 증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한다. 신한은행은 사회 취약계층을 배려하고 민생안정에 도움이 되는 금융상품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해 11월 출시한 '패밀리 상생 적금'은 금감원 상생·협력 금융신상품 3호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 적금은 가입기간 중 결혼·임신·난임치료·출산·다자녀·기초연금수급자 해당 시 최대 연 9.0%의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출시 40여일 만에 3만좌를 돌파했다.
신한은행의 코로나19 소상공인 지원 대출은 지난해 6월 상생·협력 금융신상품 1호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이 상품은 2020년 취급됐던 코로나19 이차보전 대출의 이자 지원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금리가 상승할 수밖에 없는 차주들에게 1.35~2.0%포인트까지 이자를 지원한다. 현재까지 1만8179개 기업고객의 4385억원 대출에 이자를 지원해 고객당 약 41만원의 이자 부담을 줄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rom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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