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OB축구회 & 한국풋살연맹, 축구종합센터 건립 기부 동참

조남기 기자 2024. 1. 17.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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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OB축구회(회장 이회택)와 한국풋살연맹(회장 김대길)이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건립을 위한 기부에 동참했다.

회원 기금 중 1,000만 원을 성금으로 낸 OB축구회의 이회택 회장은 "축구종합센터 건립에 은퇴선수들의 마음을 모아 동참할 수 있어 대단히 기쁘다. 축구가 더욱 도약하는 밑거름이 되리라 믿는다"라고 밝혔다.

김대길 한국풋살연맹 회장은 "대한축구협회 소유의 축구종합센터는 우리나라 축구 미래의 큰 힘"이라며 성공적 건립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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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한국OB축구회(회장 이회택)와 한국풋살연맹(회장 김대길)이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건립을 위한 기부에 동참했다.

OB축구회는 은퇴한 축구 원로들의 모임이다. 1978년 친목을 위한 단체로 시작됐다. 최근에는 사회공헌과 재능기부 등으로 더 많은 활동을 한다. 회원 기금 중 1,000만 원을 성금으로 낸 OB축구회의 이회택 회장은 "축구종합센터 건립에 은퇴선수들의 마음을 모아 동참할 수 있어 대단히 기쁘다. 축구가 더욱 도약하는 밑거름이 되리라 믿는다"라고 밝혔다.

500만 원의 성금을 낸 한국풋살연맹은 2016년 엘리트풋살과 생활체육풋살을 통합 운영 중이다. 성인 엘리트리그인 FK리그를 관람스포츠로 성장시키고 있다.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에는 4면의 생활체육풋살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김대길 한국풋살연맹 회장은 "대한축구협회 소유의 축구종합센터는 우리나라 축구 미래의 큰 힘"이라며 성공적 건립을 기원했다.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는 축구종합센터 건립을 위해 축구인·축구팬들을 대상으로 펀딩 프로그램 '함께 그리는 내일'을 진행 중이다. 프로그램 참여자들 중 개인 100만 원 이상, 단체 또는 법인의 경우 500만 원 이상 기부자들에 대해서는 종합센터 광장에 이름을 새길 예정이다.

축구종합센터는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에 세워진다. 총 478,000㎡의 부지에 11면의 축구장을 비롯해 스타디움·숙소동·실내축구장·축구박물관·체육관·생활체육시설이 조성된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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