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신항 '남측컨테이너~성북IC'' 999m 터널 생긴다

이동민 기자 2024. 1. 17.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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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건설사무소는 남컨테이너 진입도로 터널공사 현장에서 부산항 신항 남측 컨테이너부두와 국지도 58호선을 연결하는 터널을 양방향 모두 관통했다고 17일 밝혔다.

터널 총 길이는 999m(성북방향 508m, 남컨방향 491m)다.

이번 사업은 부산항 신항 남컨테이너 부두로의 접근성을 개선해 물류비용을 절감하고 교통량 분산을 통한 남컨 항만배후단지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터널 완공까지 현재 공정률은 56%라고 부산해수청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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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관통 완료…연말 준공 예정
[부산=뉴시스] 부산항 신항 남컨 항만 배후단지 진입도로 성북터널 관통 후 작업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해수청 제공) 2024.01.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건설사무소는 남컨테이너 진입도로 터널공사 현장에서 부산항 신항 남측 컨테이너부두와 국지도 58호선을 연결하는 터널을 양방향 모두 관통했다고 17일 밝혔다.

터널 총 길이는 999m(성북방향 508m, 남컨방향 491m)다. 2019년 7월 착공했다.

이번 사업은 부산항 신항 남컨테이너 부두로의 접근성을 개선해 물류비용을 절감하고 교통량 분산을 통한 남컨 항만배후단지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총 사업비 482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터널 완공까지 현재 공정률은 56%라고 부산해수청은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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