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5억달러 글로벌 그린본드 발행…광양제철소 전기로 투자

김동규 2024. 1. 17. 13: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포스코는 지난 16일 해외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5억달러 규모의 글로벌 그린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그린본드 발행 규모를 최종 5억달러, 가산금리는 1.1%, 쿠폰금리는 4.875%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이번에 조달된 자금을 연산 250만t 규모의 광양제철소 전기로 신설 투자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린본드 (녹색채권) (PG)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포스코는 지난 16일 해외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5억달러 규모의 글로벌 그린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그린본드는 친환경적 활동에 필요한 자금 조달을 위해 녹색산업과 관련된 용도로만 사용이 제한되는 특수목적 채권이다.

포스코는 지난 3일 아시아 시장에서 글로벌본드 투자자 모집에 나섰고, 최초 제시 금리를 미국 국채 3년물 금리에 1.1%를 가산해 제시했다.

수요예측 결과 200여개 기관이 참여해 40억달러가량의 주문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그린본드 발행 규모를 최종 5억달러, 가산금리는 1.1%, 쿠폰금리는 4.875%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국제 신용등급 평가사인 무디스와 S&P는 포스코의 채권 신용등급을 각각 'Baa1', 'A-'로 책정한 바 있다.

포스코는 이번에 조달된 자금을 연산 250만t 규모의 광양제철소 전기로 신설 투자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dkkim@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