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티 피펜 주니어, 다시 찬스 잡나…새 둥지 찾아

김형근 2024. 1. 17.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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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티 피펜 주니어가 다시 한 번 자신의 가치를 알릴 찬스를 잡았다.

ESPN의 아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는 최근 스카티 피펜 주니어가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2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클러치 스포츠 그룹의 에이전트인 에리카 루이즈가 ESPN에 전한 소식을 자신의 소셜 네트워크 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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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티 피펜 주니어가 다시 한 번 자신의 가치를 알릴 찬스를 잡았다.

ESPN의 아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는 최근 스카티 피펜 주니어가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2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클러치 스포츠 그룹의 에이전트인 에리카 루이즈가 ESPN에 전한 소식을 자신의 소셜 네트워크 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스카티 피펜 주니어의 계약 기간은 2년이며 이전에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와 체결했던 계약과 마찬가지로 NBA와 G리그 동시 소속의 ‘투웨이 계약’이다. 이 경우 기본적으로는 G리그 소속으로 활동하게 되지만 한 시즌 중 최대 50일까지 NBA 로스터에 이름을 올릴 수 있기 때문에 활약 기회를 잡을 확률이 높아진다.
G리그 사우스베이 레이커스 소속으로 활동했던 스카티 피펜 주니어는 이번 시즌 동안 평균 20 포인트와 5.9 어시스트를 기록했으며 이번 시즌의 NBA 계약은 처음이다. 지난해 11월에는 첫 트리플 더블을 달성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후반기 NBA 복귀 가능성을 보여주기도 했다.
스카티 피펜 주니어가 계약을 맺은 그리즐리스는 자 모란트가 출장 정지가 풀리자 마자 10경기도 뛰지 못한 상태서 견갑골 파열로 시즌 아웃됐으며 마커스 스마트가 손가락 부상, 데스몬드 베인이 발목 부상으로 최소 한 달 이상 결장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유망주 피펜 주니어를 계약한 상황서 어떤 결과를 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는 상황이다.
사진=사우스베이 레이커스 공식 SNS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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