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번호판 영치 알림, 비대면 반환'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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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중구가 주민 납세 편의를 증진하고 징수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도 '번호판 영치 사실 알림 및 비대면 반환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중구는 징수 활동으로 인한 마찰을 줄이고 빠른 납부를 유도하고자 번호판을 영치하는 즉시 체납자에게 문자로 해당 사실을 안내하고 있다.
이와 함께 체납세를 납부하는 경우 영치 업무 담당자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번호판을 돌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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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 중구가 주민 납세 편의를 증진하고 징수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도 '번호판 영치 사실 알림 및 비대면 반환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중구는 지난해부터 체납 징수대책의 일환으로 자동차세를 체납한 차량의 번호판을 떼어 보관하고, 미납된 세금을 납부하면 다시 돌려주고 있다.
기존에는 체납자가 차량 번호판 영치 사실을 뒤늦게 인지해 민원이 자주 발생했다.
또 체납세를 납부한 뒤 번호판을 찾아가기 위해서는 불편하더라도 구청을 직접 방문해야 했다.
이에 중구는 징수 활동으로 인한 마찰을 줄이고 빠른 납부를 유도하고자 번호판을 영치하는 즉시 체납자에게 문자로 해당 사실을 안내하고 있다.
이와 함께 체납세를 납부하는 경우 영치 업무 담당자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번호판을 돌려주고 있다.
지난 한 해 번호판 영치 건수는 총 998건으로, 중구는 문자 알림 서비스 998건과 비대면 반환 서비스 412건을 제공했다.
중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전한 납세 문화 정착 및 납세 편의 증진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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