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김기현, '비대위원장과 전 대표의 어색한(?) 만남' [TF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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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왼쪽)이 17일 낮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4선 이상 의원들과 오찬을 갖기에 앞서 김기현 전 대표와 인사하고 있다.
김 전 대표는 10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울산의 중심인 우리 남구의 미래를 더욱 빛나게 하기 위해 더 낮게, 더 자주, 더 가까이서 뛰고 또 뛰겠다"고 게재하며 총선 출마를 시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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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배정한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왼쪽)이 17일 낮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4선 이상 의원들과 오찬을 갖기에 앞서 김기현 전 대표와 인사하고 있다.
김 전 대표는 10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울산의 중심인 우리 남구의 미래를 더욱 빛나게 하기 위해 더 낮게, 더 자주, 더 가까이서 뛰고 또 뛰겠다"고 게재하며 총선 출마를 시사한 바 있다.
김 전 대표는 당내 주류 희생 압박을 받던 같은 당 장제원 의원이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자 다음 날인 지난달 13일 당 대표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
오찬에 참석하는 국민의힘 4선 의원은 권성동, 권영세, 김기현, 김학용, 박진, 윤상현, 이명수, 홍문표 의원 등이다. 5선 의원은 김영선, 서병수, 정우택, 정진석, 조경태, 주호영 의원 등이다. 이번 자리는 총선 승리를 위한 총의를 모으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위원장이 현역 중진들과 만나는 건 지난 15일 3선 의원들과 오찬 회동을 한 이후 2번째다. 한 위원장은 3선 중진 의원들과 만나 수도권 위기론, 김건희 여사 문제, 당정 관계 재정립, 공천 문제, 86운동권 정치 등 다양한 현안들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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