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농림축산검역본부, 외래 병해충 방지 '맞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도와 농림축산검역본부(검역본부)와 함께 외래 병해충 확산 방지에 나선다.
17일 도에 따르면 도 농업기술원은 17일 기술원 본관에서 검역본부와 외래 병해충 확산방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도는 이번 협약으로 검역본부와 함께 도내 외래 병해충 사전 관리체계를 마련하고 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여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계획이며, 신선 농산물 수출을 원활히 하기 위한 검역 관리 지원 협력체계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남도와 농림축산검역본부(검역본부)와 함께 외래 병해충 확산 방지에 나선다.
17일 도에 따르면 도 농업기술원은 17일 기술원 본관에서 검역본부와 외래 병해충 확산방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과수화상병 등 외래 병해충 예찰·방제·역학조사 전문성을 강화하고 도내 농산물이 안정적으로 생산될 수 있도록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영 도 농업기술원장과 김경미 농림축산검역본부 식물검역부장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충남에는 지난 2015년 천안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매년 발생, 지난해까지 365농가 190.8㏊에 달하는 피해를 입었다.
또 지리적으로 서해안에 있어 고위험 해충의 유입가능성이 높고 실제로 열대거세미나방 등 외래 해충의 유입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도는 이번 협약으로 검역본부와 함께 도내 외래 병해충 사전 관리체계를 마련하고 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여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계획이며, 신선 농산물 수출을 원활히 하기 위한 검역 관리 지원 협력체계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앞으로 양 기관은 △지역별 효율적 예찰·방제 △외래 병해충 신속 진단 및 역학조사 △외래 병해충 교육 및 연구·지도 분야 전문성 향상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김 원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신종 외래 병해충의 확산으로 도내 농산물이 위협받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관 간 기술과 자원을 공유하고 연구에 매진해 외래 병해충으로부터 도내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금산서 한국타이어 통근버스 빗길사고…22명 다쳐 - 대전일보
- '징역형 집유' 이재명 "항소할 것…1심 판결 수긍하기 어려워" - 대전일보
- 尹 지지율 다시 20%…대국민 담화 뒤 TK·70대서 회복 - 대전일보
- 이재명 1심 당선무효형…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 대전일보
- [뉴스 즉설]'오뚝이' 이재명 피말리는 순간, 무죄 vs 80만원 vs 100만원? - 대전일보
- 추경호 "사법부, 이재명의 비겁한 거짓말에 정의 바로 세우길" - 대전일보
- 명태균·김영선 결국 구속됐다… 법원 "증거 인멸의 우려" - 대전일보
- 충남 아산서 럼피스킨 추가 발생…차단 총력 - 대전일보
- 대전 '관저동-용계동' 도안대로 양방향 전 구간 개통 - 대전일보
- 이재명 1심 선고일…민주, '무죄' 외치며 재판부 앞 집결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