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승관, 생일에 꺼낸 故문빈의 미소 "이렇게 좋은 추억 쌓았다"

장진리 기자 2024. 1. 17.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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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 승관이 자신의 생일에 맞춰 고(故) 문빈과 함께한 영상을 공개했다.

승관은 16일 문빈의 생전 밝은 모습을 담은 최유리의 '동그라미' 커버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은 승관이 최유리의 '동그라미'를 부르고, 직접 찍은 영상을 편집한 것이다.

공개된 영상에서 승관과 문빈은 또래 청년들처럼 여행을 다니고, 집안에서 여유를 즐기며 밝은 일상을 즐기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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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빈. 출처| 승관 '동그라미' 커버 영상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세븐틴 승관이 자신의 생일에 맞춰 고(故) 문빈과 함께한 영상을 공개했다.

승관은 16일 문빈의 생전 밝은 모습을 담은 최유리의 '동그라미' 커버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은 승관이 최유리의 '동그라미'를 부르고, 직접 찍은 영상을 편집한 것이다.

승관은 "빈이를 사랑해줬던 분들도 편하게 봤으면 했다. 많이 웃고 이렇게 좋은 추억 많이 쌓았다고"라며 "조금이라도 나눌 수 있길 바란다"라고 했다.

이어 "너무 좋아하는 내 친구니까 아무렇지 않게 얘기하는 것도 웃기고, 계속 슬픔에 잠기는 것도 웃기다. 사실 저도 만들어놓고 이게(공개하는 것이) 가능할까, 제 의도와 다르게 해석되지 않을까 많이 고민했지만 많이 배려와 이해를 해주셨다. 널리널리 알려주시고 많이 봐달라"라고 이 영상을 만든 이유를 밝혔다.

공개된 영상에서 승관과 문빈은 또래 청년들처럼 여행을 다니고, 집안에서 여유를 즐기며 밝은 일상을 즐기는 모습이다. 늘 환한 모습을 잃지 않았던 문빈의 생전 미소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함께 사진을 찍고, 자전거를 타고, 집 안에서 수다를 떠는 이문빈의 모습에 안타까움이 커진다.

문빈은 지난해 4월 돌연 세상을 떠났다. 고인과 생전 가깝게 지냈던 승관은 지난해 'MAMA 어워즈'에서 첫 대상을 수상한 후 "누구보다 저희 팀을 사랑해주고 응원해줬던 제 친구 빈이에게 감사하다"라고 눈물을 보였다.

▲ 문빈. 출처| 승관 '동그라미' 커버 영상 캡처
▲ 문빈. 출처| 승관 '동그라미' 커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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