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충청 대졸자 10명 중 6명, 수도권 취업

황대훈 기자 2024. 1. 17.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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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뉴스12]

강원과 충청 지역의 일반대학 졸업자 10명 가운데 6명은 수도권으로 취업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지방대육성법 이후 지역인재의 입학 및 취업 실태와 과제' 보고서를 보면, 지난 2021년 일반대학 기준 비수도권 소재 대학을 졸업한 뒤 수도권 직장에 취업한 비율은 25.6%로 조사됐습니다. 


강원권이 63.6%로 모든 권역 가운데 가장 높았고, 그다음은 대전·세종·충청권으로 58.6%에 달했습니다. 


'수도권유입형' 비율이 가장 높은 학문계열은 36.6퍼센트를 기록한 의약 계열이었고, 교육 계열이 18.7퍼센트로 수도권에 취업하는 비율이 가장 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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