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G밸리 기업시민청', 산업교류 혁신공간으로 재탄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한국산업단지공단(산단공)과 협력해 'G밸리 기업시민청'을 산업교류 혁신 공간으로 리모델링했다고 17일 밝혔다.
G밸리 기업시민청은 산단공의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센터'에 입주해있는 창업 초기 기업의 교류 공간으로도 쓰일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한국산업단지공단(산단공)과 협력해 'G밸리 기업시민청'을 산업교류 혁신 공간으로 리모델링했다고 17일 밝혔다.
G밸리 기업시민청은 2013년 12월 개관한 이래 기업인과 근로자를 위해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회의·교육 장소를 제공해온 시설이다.
구는 지난해 10월 산단공과 '산업단지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센터 구축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리모델링에 들어갔다. 오픈이노베이션이란 연구, 개발, 상업화 과정에서 외부의 기술 또는 지식을 공유·활용함으로써 기술 개발의 효율성과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개방형 혁신방식이다.
리모델링은 기업인들의 상호 교류 협력을 위한 공간을 제공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회의, 교육 등 기업 행사를 지원하는 공간으로 수요가 많았던 기존 창조홀의 공간을 대폭 확장해 세미나, 연회가 가능한 대규모 회의장으로 개선했다.
창조홀 내부에 대형 발광다이오드(LED) 전광판 3개를 설치해 행사 때 사진, 영상, 프레젠테이션 등을 송출한다. 창조홀은 대관이 없을 때는 상시 개방해 휴식공간으로도 활용된다.
G밸리 기업시민청은 산단공의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센터'에 입주해있는 창업 초기 기업의 교류 공간으로도 쓰일 예정이다.
유성훈 구청장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혁신과 열정이 넘치는 기업들이 모여 함께 성장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라며 "산업과 문화가 융화된 환경을 조성해 더욱 성장하는 G밸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princ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앙투아네트 스캔들 연관설' 다이아 목걸이 67억원 낙찰 | 연합뉴스
- 영동서 50대 남녀 흉기 찔려 숨져…"살해 뒤 극단선택한 듯"(종합)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기찻길이 도로인 줄' 타이어 펑크난 채 선로 달린 만취운전자 | 연합뉴스
- [수능] 국어지문 링크에 尹퇴진집회 안내…경찰 "해킹아닌 도메인 구입"(종합2보)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수능] '노이즈' 40번 이상 반복 등장한 국어 지문…"로제 아파트냐"(종합)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