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코첼라 출격… 韓 가수 중 최단기간 입성

이해라 기자 2024. 1. 1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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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쏘스뮤직 제공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이하 ‘코첼라’)에 출격한다.

16일 발표된 ‘코첼라’ 페스티벌 라인업에 따르면, 르세라핌은 4월 12일부터 2주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에서 열리는 페스티벌의 13일과 20일 공연에 참여한다. 2024년 출연진 중 유일한 케이팝 걸그룹이다.

르세라핌은 데뷔 1년 반 만에 ‘코첼라’에 초청받았다. 이는 역대 한국 가수 중 데뷔 후 최단기간 단독 공연 기록이다. 블랙핑크에 이어 케이팝 걸그룹으로는 두 번째, 4세대 걸그룹 중에는 최초다. 또한, 이번 ‘코첼라’ 무대는 르세라핌의 미국 음악 페스티벌 데뷔 무대다. ‘걸그룹 퍼포먼스 최강자’로 불리는 르세라핌이 어떤 독보적인 퍼포먼스로 ‘코첼라’를 뜨겁게 달굴지 기대가 모인다.

‘코첼라’는 1999년 시작된 페스티벌로, 매년 20만 명 이상의 관객이 모여 미국 최대 규모 음악 축제로 손꼽힌다. 2024년 공연에는 르세라핌과 함께 도자 캣, 라나 델 레이,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 등 인기 팝스타들이 대거 출연한다.

한편, 르세라핌은 지난해 10월 첫 영어 디지털 싱글 ‘Perfect Night’를 발표하고 미국 빌보드 ‘버블링 언더 핫 100’에 2주 연속 머물며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미국’에서 팀 최고 순위와 최장기간 차트인 기록을 세웠다.

이해라 온라인기자 newher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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