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링컨 "대만 일방적 상태 변경 반대…중국에 분명히 전달"

한미희 2024. 1. 17.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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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친미 성향의 라이칭더 후보가 당선된 대만 총통 선거에 축하를 보내며 양안 관계의 일방적 상태 변경을 반대한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다보스 포럼에 참석 중인 블링컨 장관은 CNBC에 출연해 "양안 문제에서 우리는 평화와 안정, 현 상태 유지와 차이에 대한 평화로운 해법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최근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과 면담에서 "오랜 시간 '하나의 중국' 정책을 유지해 왔으며, 이것은 바뀌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미희 기자 (mihee@yna.co.kr)

#양안관계 #대만 #중국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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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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