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싸대기 때리려고 했다”..백일섭, 사위 ‘졸혼’ 직언에 분노(‘아빠하고나하고’)

남서영 2024. 1. 17.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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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섭이 사위의 말에 분노했다.

영상 속 졸혼을 선언했던 백일섭은 "한 거의 7~8년 가까이 딸하고 연락을 안하다 2023년에 사위가 자꾸 전화 와서 '지은이 좀 만나고 그래요' 그러고 대답이 없어서 몇 번 전화가 왔다"고 연락을 끊었던 딸과 다시 만난 사연을 밝혔다.

다시 사위의 말이 담긴 영상을 스튜디오에서 보던 백일섭은 "나 진짜 귀싸대기 한번 때리려고 했다"고 당시 심경을 솔직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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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TV조선


[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백일섭이 사위의 말에 분노했다.

16일 ‘아빠하고 나하고’에는 ‘[선공개]7년간 딸과 절연한 백일섭, 사위에게 들은 충격적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졸혼을 선언했던 백일섭은 “한 거의 7~8년 가까이 딸하고 연락을 안하다 2023년에 사위가 자꾸 전화 와서 ‘지은이 좀 만나고 그래요’ 그러고 대답이 없어서 몇 번 전화가 왔다”고 연락을 끊었던 딸과 다시 만난 사연을 밝혔다.

이어진 영상에는 백일섭이 사위와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아버님과 술 먹는 건 오랜만인 것 같다. 오늘 아버님한테 드릴 이야기도 있고”라고 말하는 사위는 무슨 말을 하려는 것인지 연거푸 술잔을 기울였다.

뜸 들이던 사위는 “저는 아버님 졸혼이 잘못됐다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위는 “제가 존경하는 아버님이고 누구나 실수는 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한다. 제가 봐선 아버님이 하신 졸혼은 제가 봤을 때 가장 큰 실수이지 않았나. ‘졸혼’이 돼버리니까 어떻게 보면 하나의 끈이 남아있는 거니까 부부로서의”라고 말을 이어갔다.

다시 사위의 말이 담긴 영상을 스튜디오에서 보던 백일섭은 “나 진짜 귀싸대기 한번 때리려고 했다”고 당시 심경을 솔직하게 말했다.

하지만 사위는 인터뷰를 통해 “제가 봤을 때는 너무나도 좀 일방적인 방법이었다고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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