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의과대학, 의사 국시 전국 수석자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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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의과대학 정현우 학생이 의사 국가시험에서 전국 수석을 차지했다.
순천향대는 의과대학 정현우 학생(4학년, 18학번)이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이 주관한 제88회 의사 국가시험에서 전국 수석을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정 씨는 "예상치 못한 결과여서 많이 놀랐지만, 우리 의과대학만의 차별화된 교육 인프라와 열정적인 교수진의 지도 아래 전국 수석까지 올 수 있었다"며 "본과 2학년 때 풀어본 CBT 방식의 시험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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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사랑 실천할 수 있는 참된 의사 되겠다"
[천안=뉴시스]박우경 기자 = 순천향대 의과대학 정현우 학생이 의사 국가시험에서 전국 수석을 차지했다.
순천향대는 의과대학 정현우 학생(4학년, 18학번)이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이 주관한 제88회 의사 국가시험에서 전국 수석을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2024년도 제88회 의사국가시험은 올해 3045명의 새내기 의사를 배출했으며, 정 씨는 320점 만점에 304점(95점 / 100점 환산 기준)을 받았다.
정 씨는 “예상치 못한 결과여서 많이 놀랐지만, 우리 의과대학만의 차별화된 교육 인프라와 열정적인 교수진의 지도 아래 전국 수석까지 올 수 있었다”며 “본과 2학년 때 풀어본 CBT 방식의 시험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서 “특히 회진을 돌고 가시는 교수님들도 국시 공부에 관련된 질문을 하면 언제든 상세히 가르쳐주셔서 감사했다”며 “앞으로 환자들과 눈을 마주치며 편하게 소통할 수 있는, 대학의 건학이념인 ”'인간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참된 의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 의과대학은 설립자인 향설 서석조 박사의 인간사랑 정신과 진리·봉사·실천의 교육이념을 바탕으로 1978년 의예과를, 1993년 간호학과를 신설해 의료인을 양성해 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cedust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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