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준병, 정읍·고창 재선 도전…"정권 심판 국민의 명령 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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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의원(63·전북 정읍·고창)이 재선 도전을 선언했다.
윤 의원은 17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 국민들께 '서울의 봄'을 되찾아 드리기 위한 시대적 사명과 고창·정읍의 봄, 정읍·고창의 봄을 앞당기는 지역의 바람을 실현시키기 위해 주어진 소명을 다하겠다"고 출마 소감을 밝혔다.
정읍·고창 선거구는 현역인 윤준병 의원과 3선의 유성엽 전 의원(64)이 민주당 경선에서 맞붙는 관심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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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의원(63·전북 정읍·고창)이 재선 도전을 선언했다.
윤 의원은 17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 국민들께 ‘서울의 봄’을 되찾아 드리기 위한 시대적 사명과 고창·정읍의 봄, 정읍·고창의 봄을 앞당기는 지역의 바람을 실현시키기 위해 주어진 소명을 다하겠다”고 출마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번 선거는 윤석열 검찰공화국이 연장되느냐, 빼앗긴 정권을 되찾느냐, 우리 지역이 과거로 퇴행하느냐, 미래로 전진하느냐를 판가름 하는 중대한 선거”라면서 “민주당이 똘똘 뭉쳐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라는 국민들의 명령을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읍·고창의 10년 이상 묵은 숙원과제 해결, 정부예산 신장률보다 높은 지역의 국비예산 확보, 주민의 삶과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법률 제조기’ 역할 등으로 초선 4년이 그전의 3선 12년보다 유능함을 성과로 입증했다”며 “지난 4년의 성과가 정읍·고창에 뿌려진 새로운 변화의 씨앗이 됐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공약으로 △정읍·고창을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로 조성 △정읍경찰서·정읍우체국 이전과 고창터미널 현대화를 계기로 정읍·고창 도심재생사업 추진 △정읍을 제약산업의 호남중심지로 키우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고창 삼성전자 물류센터, 드론통합지원센터, 고창형 RE100 산업단지 등 산업기반 육성 △아동병원 유치 등 어린이 의료기능 강화 △주5일 경로당 점심 제공 △국립정읍숲체원 조성 등을 제시했다.
윤준병 의원은 “이재명 대표와 함께 총선 압승으로 정권 탈환의 디딤돌을 만들겠다”면서 “검증된 6선 이상의 저력으로 대한민국과 정읍고창의 더 나은 미래를 앞당기고, 전북특별자치도의 꽃을 활짝 피우겠다”고 말했다.
정읍·고창 선거구는 현역인 윤준병 의원과 3선의 유성엽 전 의원(64)이 민주당 경선에서 맞붙는 관심지역이다. 여기에 정치 신인인 유재석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57)이 예비후보에 등록하고 도전장을 던졌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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