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정…1.6억원 확보

수어통역사 양성 등 15개 평생교육 추진

[대전=뉴시스] 최충규(왼쪽 두번째) 대전 대덕구청장 등이 17일 교육부 주관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을 기념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덕구 제공) 2024.01.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대덕구는 교육부가 지정하는 '2024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지역 내 장애인의 평생교육과 역량개발을 뒷받침하고 평생교육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모 선정에 따라 구는 국비 1억6500만원을 확보했다.

구는 연내 개관할 예정인 평생학습관을 중심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대상으로 수어통역사 양성과정과 장애인 가족 힐링캠프를 비롯해 문화예술, 특수체육 등 15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최충규 구청장은 "대덕구민이라면 누구나 배움의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활성화와 평생학습 교육기반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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