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40개 지구 마을만들기 추진…16억3600만원 투입

김동규 기자 2024. 1. 17.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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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군은 지난 12일 마을만들기 자율개발사업 설명회를 시작으로 오는 26일까지 사업별로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아 40여개 지구에서 마을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마을만들기 사업은 지방소멸 위기에 있는 진안군을 지속가능한 지역으로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마을사업은 1단계인 그린빌리지 사업을 시작으로 평가를 통해 단계별 사업을 추진하며 4단계인 자율개발 사업 참여 시 최대 4억원까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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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군이 올해 마을만들기 사업에 16억3600만원을 투입한다.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지난 12일 마을만들기 자율개발사업 설명회를 시작으로 오는 26일까지 사업별로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아 40여개 지구에서 마을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마을만들기 사업은 지방소멸 위기에 있는 진안군을 지속가능한 지역으로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주민들이 회의를 통해 사업을 직접 발굴하고 기획해 마을을 체계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운영한다.

진안군은 2003년부터 마을만들기 사업을 시작했으며, 2010년 진안군 살기 좋고 살고 싶은 마을만들기 기본조례를 제정했다. 단계별 지원시스템을 구축해 1단계부터 5단계까지 주민역량강화를 기반으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2024년 마을만들기 사업’에 참여할 마을은 지난해 마을사업 평가를 통해 우수마을로 선정된 14개소와 국·도비 공모사업에 선정된 26개소로 16억36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마을사업은 1단계인 그린빌리지 사업을 시작으로 평가를 통해 단계별 사업을 추진하며 4단계인 자율개발 사업 참여 시 최대 4억원까지 지원한다.

진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방소멸 위기 시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면서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관계인구 확대 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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