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무현 송현그룹 회장, 고려대에 30억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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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무현 송현그룹 회장이 모교 고려대에 30억원을 쾌척했다.
고려대는 16일 교내 본관에서 '송무현 송현그룹 회장 기부 약정식'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송 회장은 고려대 금속공학과 69학번 출신으로 자연계 학생회관 리모델링에 써 달라며 30억 원을 기부했다.
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자연계 학생회관 시설 개선을 위해 큰 도움을 보내주신 송 회장께 감사 드린다"며 "쾌척해 주신 기부금은 학생회관 리모델링 기금으로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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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송공학과 69학번…“후배들 위해 써달라”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송무현 송현그룹 회장이 모교 고려대에 30억원을 쾌척했다.
송 회장은 고려대 금속공학과 69학번 출신으로 자연계 학생회관 리모델링에 써 달라며 30억 원을 기부했다. 고려대는 “후배들이 더 나은 시설에서 꿈을 키웠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했다”고 설명했다.
송 회장은 1997년부터 모교 고려대에 발전기금을 꾸준히 기부해왔다. 지난달 9일에도 공과대학 후배들을 위해 1억 원을 쾌척했다.
송 회장은 “1997년부터 시작한 작은 기부가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내 자신과의 약속을 지켜온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공과대학 후배들이 개선된 학생회관에서 생활하며 꿈을 펼쳐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지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자연계 학생회관 시설 개선을 위해 큰 도움을 보내주신 송 회장께 감사 드린다”며 “쾌척해 주신 기부금은 학생회관 리모델링 기금으로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신하영 (shy11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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