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KCC에 닥친 암초, ‘종아리 부상’ 송교창 4주 진단

최창환 2024. 1. 17. 12: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순항하던 KCC가 암초를 만났다.

송교창은 올스타 브레이크를 맞아 정밀검진을 받았고, 종아리 근육 부분 손상으로 4주 진단이 나왔다.

KCC 관계자는 송교창에 대해 "오프시즌에 다쳤던 십자인대 부근이다. 피로가 쌓이다 보니 다쳤던 것 같은데 회복세는 지켜봐야 한다. 진단 결과는 4주가 나왔지만, 회복세에 따라 복귀 시점이 앞당겨질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KCC는 17일 송교창이 결장한 상황서 원주 DB를 상대로 홈경기를 치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최창환 기자] 순항하던 KCC가 암초를 만났다. 송교창이 당분간 전력에서 제외된다.

송교창은 9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 도중 우측 종아리 부상을 당했다. 골밑 부근에서 넘어지며 충격을 입었지만, 후반 20분을 모두 소화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송교창은 당시 경기 종료 후 몸 상태에 대해 “체크를 해봐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고, 11일 서울 SK와의 홈경기는 결장했다. 송교창은 올스타 브레이크를 맞아 정밀검진을 받았고, 종아리 근육 부분 손상으로 4주 진단이 나왔다.

KCC 관계자는 송교창에 대해 “오프시즌에 다쳤던 십자인대 부근이다. 피로가 쌓이다 보니 다쳤던 것 같은데 회복세는 지켜봐야 한다. 진단 결과는 4주가 나왔지만, 회복세에 따라 복귀 시점이 앞당겨질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송교창은 올 시즌 18경기 평균 30분 6초 동안 9.9점 3.9리바운드 2.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오프시즌 대표팀에 차출돼 서울 삼성과의 연습경기 도중 무릎부상을 입어 전역 후에도 한동안 공백기를 가졌다.

송교창은 2라운드 6경기에서 8.5점에 그쳤지만, 이후 11경기에서는 10.7점 4.2리바운드를 기록하는 등 경기력이 점차 회복되고 있었다. KCC 역시 3연승하며 올스타 브레이크를 맞았지만, 후반기 첫 경기부터 주요 전력이 빠지는 악재를 맞이하게 됐다. KCC는 17일 송교창이 결장한 상황서 원주 DB를 상대로 홈경기를 치른다.

#사진_점프볼DB(박상혁 기자)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