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 체제 핵심 MF' 벤탄쿠르-호이비에르, 포스테코글루 감독 부임 후 둘의 운명은 달라졌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 시절 주전 미드필더였던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와 로드리고 벤탄쿠르의 운명이 바뀌었다.
벤탄쿠르는 2021/22시즌 호이비에르와 함께 콘테 감독의 전술에서 주전으로 활약했다.
호이비에르와 벤탄쿠르의 입지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부임한 후 달라졌다.
벤탄쿠르는 주전 경쟁에서 호이비에르보다 앞서나가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안토니오 콘테 감독 시절 주전 미드필더였던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와 로드리고 벤탄쿠르의 운명이 바뀌었다.
호이비에르는 2020년 8월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토트넘은 사우스햄튼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준척급 미드필더로 성장한 호이비에르 영입에 1660만 유로(한화 약 241억 원)를 투자했다.
호이비에르는 주제 무리뉴 감독의 무한한 신임을 받았다. 그는 2020/21시즌 모든 대회 통틀어 53경기에 나섰다. 콘테 감독 역시 호이비에르를 주전으로 기용했다. 호이비에르는 2021/22시즌 48경기, 2022/23시즌 44경기에 출전했다.
벤탄쿠르는 2022년 1월 토트넘에 합류했다. 토트넘은 1900만 유로(한화 약 276억 원)를 들여 벤탄쿠르와 계약을 맺었다. 먼저 토트넘에 합류한 호이비에르와 비슷한 액수였다. 토트넘은 유벤투스의 디렉터였던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 덕분에 벤탄쿠르를 품었다.
벤탄쿠르는 2021/22시즌 호이비에르와 함께 콘테 감독의 전술에서 주전으로 활약했다. 그는 해당 시즌 18경기 4도움으로 토트넘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획득에 힘을 보탰다. 지난 시즌에는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하기 전까지 26경기 6골 2도움으로 맹활약했다.
호이비에르와 벤탄쿠르의 입지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부임한 후 달라졌다. 호이비에르는 교체 자원으로 밀려났다. 그는 이번 시즌 22경기에 출전했지만 선발 출전은 7회에 불과했다. 수비력에 비해 전진성이 아쉬웠던 호이비에르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전술에 녹아들지 못했다.
호이비에르와 달리 벤탄쿠르는 예전의 기량을 회복하고 있다. 십자인대 부상으로 시즌을 늦게 시작했던 벤탄쿠르는 복귀하자마자 발목 인대가 파열됐지만 이에 굴하지 않았다. 두 차례 부상을 이겨낸 벤탄쿠르는 토트넘의 주전이 되어가고 있다. 최근 번리와의 FA컵 3라운드에선 임시 주장을 맡기도 했다. 벤탄쿠르는 주전 경쟁에서 호이비에르보다 앞서나가고 있다.
사진= 토트넘 홋스퍼 공식 SNS/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곧 매디슨이 돌아오는데...' 800억 웨일스 신성 FW, 이대로 가면 가장 먼저 주전 경쟁에서 밀린다
- “계획 산산조각 났다!” 오나나, 맨유 무승부→악천후로 비행기 지연→네이션스컵 출전 불발
- “수치스럽다, 다시는 이 클럽에서 뛰지 말아야 한다”… ‘분노의 발길질’ 웨스트햄 FW, 다이
- '판 더 펜-로메로 복귀 + 드라구신 합류' 만능 땜빵 DF, 다시 벤치로 돌아갈 위기에 처했다
- '21경기 0골 0도움은 못 참는다' 맨유, '1436억 먹튀' 안토니 판매 준비...대체자는 소시에다드의 상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