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부산 최대 규모 지식산업센터 ‘에코델타시티 반도아이비플래닛’ 업무형 상품 공급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4. 1. 17.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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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은 지난 9일부터 부산 에코델타시티 내 첫 지식산업센터로 선보인 '에코델타시티 반도아이비플래닛'(제조형)에 이어 업무형 상품 분양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부산광역시 강서구 명지동 일원(부산 에코델타시티 도시지원 5-1·2블록)에 들어서는 해당 사업장은 지하 2층~지상 8층, 연면적 16만6292㎡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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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위주 설계로 필요면적에 따라 병합 가능
입주기업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시설 마련
에코델타시티 반도아이비플래닛 업무형 유니트 [사진 = 반도건설]
반도건설은 지난 9일부터 부산 에코델타시티 내 첫 지식산업센터로 선보인 ‘에코델타시티 반도아이비플래닛’(제조형)에 이어 업무형 상품 분양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부산광역시 강서구 명지동 일원(부산 에코델타시티 도시지원 5-1·2블록)에 들어서는 해당 사업장은 지하 2층~지상 8층, 연면적 16만6292㎡로 조성된다. 부산 최대 규모인 지식산업센터 1128실과 근린생활시설 82실 구성됐다. 준공은 2026년 9월 예정이다.

유형에 따라 제조형, 업무형, 독립형 등 다양한 고객과 기업에 최적화된 하이브리드형 지식산업센터인 점이 셀링포인트다.

이번에 분양에 나서는 업무형 지식산업센터는 소형 위주로 설계돼 투자 접근성이 쉽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필요면적에 따라 병합이 가능한 가변 평면설계로 기업 니즈에 맞는 다양한 업무공간으로 확장할 수 있다.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 드라이브인·도어투도어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최대 7m 주차장 광폭도로와 바닥하중 최대 1.2t/㎡ 등도 구축해 건물 내부 호실 앞까지 차량의 진·출입 가능하다. 하역데크와 연계된 4대의 화물용 승강기도 전층 운행될 예정이다.

또한 공간·업무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하 1층에는 강연·회의 등 업무와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콘텐츠 활용이 가능한 세미나실과 기업·상품 홍보 사진, 영상 촬영(유튜브 등)을 할 수 있는 스튜디오, 오픈형 미팅룸(1층 로비), 공용회의실(지상 2~8층)이 배치될 예정이다. 체력단련실과 샤워시설은 지하 1층에 설치된다.

지하 1~2층에 공장 내 보관하기 어려운 물품을 보관할 수 있는 공용창고가 마련되며, 지하 1층 선큰가든과 라운지, 지상 6층 휴게라운지, 6층·옥상층 옥상정원 등 휴식공간도 갖춰질 예정이다.

입주기업의 업무 편리성 제고를 위한 통합 스마트 플랫폼도 설치한다. 입주자는 스마트 플래폼 앱을 통해 공용 회의실과 다목적실 예약·방문자·차량 사전 등록·지식산업센터 시설현황 등을 확인 할 수 있다.

아울러 커뮤티니시설 예약·결제·현황파악과 관리비 조회, 사용 이력 확인, 센터 내 공지, 민원 신청, 자료실 열람, 입주사 설문 조사, 입주사 간 소통 공간 등도 가능하다. 업무 지원, 임원 전용 예약·추천·의전 및 여가·문화 정보 제공 서비스 등 다양한 컨시어지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사업지 인근에 명지IC와 서부산IC가 있고 도보 5분 거리에 강서선(계획)과 하단~녹산선(예정) 환승역도 개통될 예정이다. 여기에 가덕도신공항이 2029년 조기 개항할 경우 해외 물류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029년 조기 개항을 추진중이다.

반도건설 분양소장은 “‘에코델타시티 반도아이비플래닛’은 ‘역세권, 배후수요, 미래가치’의 삼박자를 다 갖춰 첫번째로 선보인 제조형 지식업센터에서 성공적인 분양성적을 거뒀다”면서, “이번에 선보인 업무형도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 한 상품으로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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