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영, '탈덕수용소' 소송 승소…스타쉽 "합의 없다, 끝까지 갈 것"

김다은 2024. 1. 17.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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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장원영이 사이버 렉카와의 소송전에서 승소했다.

스타쉽 측은 17일 소속 아티스트 권리침해 법적 대응과 관련해,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 권리침해 법적 대응 관련, 현 진행상황에 대하여 안내드립니다.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들을 지속적으로 괴롭혀온 '탈덕수용소'를 상대로 2022년 11월부터 민형사 소송과 해외에서의 소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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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김다은기자] '아이브' 장원영이 사이버 렉카와의 소송전에서 승소했다.

스타쉽 측은 17일 소속 아티스트 권리침해 법적 대응과 관련해,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 사이버 렉카 '탈덕수용소'를 상대로 소송을 진행하고 있음을 알렸다.

민형사 소송과 해외에서의 소송을 진행 중이다. 소속사는 지난 2022년 11월부터 '탈덕수용소'를 상대로 민형사상 책임을 묻고자 소송을 이어오고 있다.

총 민사 소송 2건을 걸었다. 그중 한 건은 1월 중 변론 예정이다. 아티스트 장원영이 직접 제기한 건은 탈덕수용소가 응소하지 않아 의제자백으로 승소 판결이 났다.

관계자는 "탈덕수용소는 아티스트들을 지속적으로 괴롭히고 심각한 고통을 줬다"며 "허위사실 유포로 심각한 명예훼손을 하고, 업무도 방해했다"고 강조했다.

형사고소도 진행했다. 소속사 측은 "해당 건은 최근 경찰에서 검찰로 송치됐다"며 "아직 진행 중인 사안이다. 현재 사법적인 판단이 나온 것은 아니다"고 전했다.

이어 "법적 심판이 끝난 후 다시 상황을 전하겠다"며 "아티스트 명예훼손과 추가 피해 사례들도 향후 합의 없이 모든 가능한 법률적 조치를 취할 것이다"고 대응했다.

제보를 당부했다. 스타쉽 측은 "팬 여러분께서 알려주시는 제보나 자료들이 당사의 법적 준비나 대응에 크게 도움이 됐다"며 "지속적인 제보를 요청한다"고 했다.

<다음은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스타쉽엔터테인먼트입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 권리침해 법적 대응 관련, 현 진행상황에 대하여 안내드립니다.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들을 지속적으로 괴롭혀온 '탈덕수용소'를 상대로 2022년 11월부터 민형사 소송과 해외에서의 소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탈덕수용소'는 지속적인 허위사실 유포로 심각한 명예훼손을 하고, 이로 인해 당사 업무를 방해했을 뿐 아니라 아티스트와 팬들에게 심각한 고통을 주었습니다. 이에 당사는 현재 진행 중인 소송을 통해서 민형사상 책임을 끝까지 묻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탈덕수용소를 형사고소한 건은 최근 경찰에서 검찰로 송치되어 준엄한 법의 심판을 기다리고 있지만, 아직 진행 중인 사안으로 현재 단계에서 사법적인 판단이 나온 것은 아니라고 사료됩니다. 별개로 탈덕수용소에게 제기한 민사소송은 2건입니다. 당사가 제기한 민사 소송은 1월 중 변론 예정을 앞두고 있으며, 아티스트 장원영 본인이 제기한 것은 상대방이 응소하지 않아 의제자백으로 승소판결이 났습니다. 당사는 모든 법적 심판이 끝난 후에 다시 한번 공식입장을 통해 알려드리도록 할 예정입니다.    

스타쉽은 소속 연예인의 명예와 사생활, 인격 등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티스트 명예훼손 및 추가적인 피해 사례들에 대하여 향후에도 합의 없이 모든 가능한 법률적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팬 여러분께서 알려주시는 제보나 자료들이 당사의 법적 준비나 대응에 크게 도움이 되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제보를 요청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진=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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