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사랑 안 해’ 히트 비화, 저출산 조장곡 논란 이슈 있었다”(놀던언니)[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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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이 '사랑 안 해'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백지영은 '백지영 히트곡 노래방'이라는 타이틀 아래, 자신의 곡들에 얽힌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백지영은 "그때 한 성질할 때라. "오빠랑 녹음하려면 체력이 좋아야겠어요"라고 비꼬았더니 노래를 잘하라더라. 지금 생각하면 그런 작곡가랑 작업한 게 나에게는 도움이 된 거 같다"고 했다.
백지영은 "저출산 조장한다는 이슈가 있었다. 사랑을 해야지 애를 낳는다는 거다. 저출산 조장곡이라고 하더라"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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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백지영이 '사랑 안 해'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월 16일 방송된 E채널, 채널S ‘놀던언니’에서는 가수 백지영이 출연했다.
이날 백지영은 '백지영 히트곡 노래방'이라는 타이틀 아래, 자신의 곡들에 얽힌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지혜는 '사랑 안 해'에 대해 "녹음실에서 들었는데 노래가 너무 좋았다. 그런데 많이 힘들었다고 들었다"고 물었다.
그러자 백지영은 "녹음을 한 달 했다. 지금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이다. 첫 녹음은 며칠 만에 끝났다. 그런데 작곡가 박근태 오빠가 낮에 녹음해서 그런지 밤에 별로라는 거다. 밤에 녹음을 한 번 더 하자 그러더라"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그 이후에도 또 수정을 하자는 거다. 볼륨을 작게 키우면 여기를 고쳐야 하고, 볼륨은 크게 키우면 그렇고 이렇다는 거다. 그렇게 한 달을 녹음을 했다"고 했다. 채리나는 "나도 근태 오빠랑 녹음을 해봤는데 호흡 하나 안 놓치는 스타일이다"라고 공감했다.
백지영은 "그때 한 성질할 때라. "오빠랑 녹음하려면 체력이 좋아야겠어요"라고 비꼬았더니 노래를 잘하라더라. 지금 생각하면 그런 작곡가랑 작업한 게 나에게는 도움이 된 거 같다"고 했다.
이어 이지혜는 "'사랑 안 해' 가사도 논란이 됐다. 너무 세다고?"라고 물었다.
백지영은 "저출산 조장한다는 이슈가 있었다. 사랑을 해야지 애를 낳는다는 거다. 저출산 조장곡이라고 하더라"라며 웃었다. 초아는 "그럼 '총 맞은 것처럼'은 어떡하냐. 우리 나라 총기 소지 안 되는데"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E채널, 채널S ‘놀던언니’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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