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해상훈련‥미 항모 칼빈슨함 참가
이덕영 2024. 1. 17. 12:16
[정오뉴스]
합동참모본부는 한국과 미국 해군, 일본 해상자위대가 지난 15일부터 사흘 동안 제주 남방 공해상에서 해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훈련에는 우리 해군 이지스구축함 세종대왕함 등 2척과 미 해군 항공모함 칼빈슨함, 일본 해상자위대 이지스구축함 등 모두 9척이 참가했습니다.
합참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과 수중 위협 등에 대한 억제·대응능력을 향상하고, 대량살상무기 해상운송 차단 등 한미일 간 협력을 증진하는 데 훈련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한미일 3자 해상훈련은 지난해 12월 한미일 국방당국이 다년간의 3자 훈련계획을 공동으로 수립한 이후 처음으로 실시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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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영 기자(deok@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1200/article/6563282_3648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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