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총선 국민의힘 예비후보 공약 발표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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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출마에 나선 울산지역 예비후보들이 17일 잇따라 공약을 발표했다.
최건 국민의힘 울산 남구갑 예비후보는 이날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교통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최 예비후보는 교통체계 개편 및 남구 일대 차로구간 확대도 공약했다.
손삼호 국민의힘 울산 동구 예비후보는 같은 장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구를 경쟁력을 갖춘 자족도시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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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손삼호 "자족도시 조성…고래 수중전망대 건설"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22대 총선 출마에 나선 울산지역 예비후보들이 17일 잇따라 공약을 발표했다.
최건 국민의힘 울산 남구갑 예비후보는 이날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교통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최 예비후보는 "울산의 대중교통은 타지역에 비해 매우 열악한 환경에 처해 있다"며 "버스 노선을 대폭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지하철과 같은 대체 대중교통 수단이 마땅치 않은 만큼 버스 준공영제가 필요하다"고 했다.
최 예비후보는 교통체계 개편 및 남구 일대 차로구간 확대도 공약했다.
그는 "옥동방면 문수로 일대에서 달동 방면 삼산로 구간을 지하화할 경우, 교통체증 감소 및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교통체계 개편 및 공업탑 일대 혼잡도로 지하화 △항공노선 및 울산역 열차 증편, 리무진 증차를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손삼호 국민의힘 울산 동구 예비후보는 같은 장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구를 경쟁력을 갖춘 자족도시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동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상업지를 확대하고, 대왕암 일대에 세계 최대의 바다체험 고래 수중전망대를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를 통해 조선업, 관광과 더불어 동구 상권을 살리고 인구감소, 청년실업, 노인복지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했다.
또 "화정동 월봉시장 상권을 살리기 위해 시장 내 관광버스 주차장을 건설하겠다"고 공약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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