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컨소, 1323억 규모 광주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수주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4. 1. 17.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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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이 1000억원대 규모의 토목공사로 올해 첫 수주 포문을 열었다.

쌍용건설 컨소시엄(더블유아이건설·중경산업·정상기업)은 지난 12일 광주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가 발주한 '광주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14공구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송준호 쌍용건설 국내토목본부장은 "품질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면서 "공공공사 분야에서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강점으로 양질의 수주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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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2단계 14공구 위치도 [사진 = 쌍용건설]
쌍용건설이 1000억원대 규모의 토목공사로 올해 첫 수주 포문을 열었다.

쌍용건설 컨소시엄(더블유아이건설·중경산업·정상기업)은 지난 12일 광주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가 발주한 ‘광주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14공구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총 공사비는 1323억원으로, 쌍용건설(주관사)의 지분은 51%(675억원)다.

2단계 사업은 2019년 광주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사업 이후 4년만에 재개되는 프로젝트다. 2단계 공사 중 14공구는 광주시 광산구 신가동부터 서구 동천동을 잇는 지하철 신설 공사로, 길이2.839km, 정거장 1개소, 환기구 2개소 등이 구축될 예정이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약 58개월이다.

송준호 쌍용건설 국내토목본부장은 “품질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면서 “공공공사 분야에서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강점으로 양질의 수주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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