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상생 금융상품' 우수사례에 신한은행 등 3개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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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17일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제3회 상생·협력 금융신(新)상품' 우수사례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또 지난해 우수사례로 선정된 금융상품 중에서 사회취약계층에 제공한 소비자 효익 및 판매실적 등을 감안해 민생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금융상품을 개발한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네이버파이낸셜 등 4개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금감원장 포상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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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형섭 기자 = 금융감독원은 17일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제3회 상생·협력 금융신(新)상품' 우수사례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사회 취약계층 및 금융소비자와 고통분담이나 이익나눔 성격이 있는 금융상품을 우수사례로 선정해 발표해 오고 있다.
지난해 12월까지 진행한 공모를 통해 ▲신한은행의 '패밀리 상생 적금' ▲교보생명의 '교보 청년저축보험' ▲신한라이프생명의 '신한 아름다운연금보험' 등 3개사의 상품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금감원은 또 지난해 우수사례로 선정된 금융상품 중에서 사회취약계층에 제공한 소비자 효익 및 판매실적 등을 감안해 민생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금융상품을 개발한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네이버파이낸셜 등 4개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금감원장 포상도 실시했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시상식에서 "고금리 장기화 등 어려운 경제 여건이 지속되는 가운데서도 사회취약계층을 배려하고 민생안정을 위한 다양한 상품개발에 힘써주신 금융회사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상생협력을 위해 노력한 금융회사들은 이웃을 위한 배려의 마음을 상생 금융상품이라는 구체적인 결과물로 만들어 이익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phite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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