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초등학교 예비소집 참여자 14% 감소…180명 '소재 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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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 공립초등학교 예비소집에 참여한 아동이 지난해보다 14%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예비소집 불참 아동에 대해 신속하게 소재 및 안전을 확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며 "취학 대상 아동이 안전하게 학교에 입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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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립초 예비소집 참여아동 4만6014명
취학유예·홈스쿨링 등 7706명 예비소집 불참
서울교육청 "소재 불명 아동 180명…파악 중"
[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올해 서울 공립초등학교 예비소집에 참여한 아동이 지난해보다 14%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180명의 소재가 불분명해 교육 당국이 상황 파악에 나섰다.
17일 서울시교육청이 공개한 2024학년도 서울 공립초등학교 신입생 예비 소집 결과에 따르면 올해 취학대상자는 5만9492명으로 이 중 국·사립초(40개교) 입학 예정자를 제외한 취학통지자는 총 5만3720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지난 4~5일 동안 진행한 예비소집에 참석한 아동은 4만6014명으로 조사됐다. 지난해(5만3704명)보다 14.3% 감소한 수준이다. 예비소집 참석 비율은 지난해(87.2%)보다 1.5%p 감소한 85.7%를 기록했다.
예비소집에 불참한 7706명 중 취학유예, 해외 출국, 홈스쿨링 등을 제외한 소재 불명 아동은 180명으로 파악됐다.
시교육청은 이들 아동의 소재가 파악될 때까지 주민센터와 연계해 가정 방문을 실시하고 경찰에도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예비소집 불참 아동에 대해 신속하게 소재 및 안전을 확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며 "취학 대상 아동이 안전하게 학교에 입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o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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