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 차관, 내일 한부모가족 현장간담회…"정책 안착 소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은 오는 18일 한부모가족복지시설(한부모시설)을 찾아 시설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종사자와 한부모가족의 목소리를 경청한다.
17일 여가부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차관 취임 후 첫 현장 방문으로, 한부모시설에 거주하는 한부모가족과 일선 종사자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다양한 정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권지원 기자 = 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은 오는 18일 한부모가족복지시설(한부모시설)을 찾아 시설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종사자와 한부모가족의 목소리를 경청한다.
17일 여가부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차관 취임 후 첫 현장 방문으로, 한부모시설에 거주하는 한부모가족과 일선 종사자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다양한 정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 차관이 방문하는 해오름빌은 1953년 개관해 모자 가족을 위한 '생활지원시설'로 심리정서 지원, 가족 간 관계 강화를 지원하고, 입소 자녀들을 위한 학습과 특기적성, 문화체험, 미술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여가부는 일정 소득 이하 무주택 한부모가족의 주거 안정과 사회·경제적 자립 지원 등을 위해 전국 121개의 한부모시설의 설치·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입소 시 심리검사를 통해 상담과 치료를 지원하고, 부모의 경제활동이나 자립 준비로 인해 양육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아이돌봄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여가부는 안정적인 자립 준비를 위해 한부모 가족복지 시설 입소 기간 연장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지난해 10월 시설별로 6개월에서 2년까지 입소 기간을 연장하는 '한부모가족지원법 시행규칙'을 개정한 바 있다.
또한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주거안정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공공매입 임대주택도 266호에서 306호로 늘리고 보증금 지원도 최대 900만원에서 1000만원까지 확대했다.
신영숙 여가부 차관은 "어려운 여건에서 묵묵히 한부모 가족의 곁을 지켜준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정부의 한부모 가족 정책이 현장에서 잘 안착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현장과 부지런히 소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leakwo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빨 9개 빠졌다"…오징어 게임 감독 부담감 고백
- "헉 빼빼로 아니었네"…실수로 콘돔 사진 올린 男 아이돌
- '건강 이상설' 박봄, 달라진 비주얼…날렵한 턱선
- 18년간 하복부 통증…의사가 떨어뜨린 '주삿바늘' 때문이었다
- '66세' 주병진, 13세 연하 ♥호주 변호사와 핑크빛…'꽃뱀 트라우마' 고치나
- '260g' 국내 최소 몸무게 출생…"1%의 기적" 엄마품으로
- '삭발' 이승기, 스님 잘 어울려
- 최동석, 성폭행 고발 불입건 "박지윤이 원치 않아"
- 딸은 뒷전, 머스크 챙기기…트럼프·이방카 어색한 모습 포착(영상)
- 돌아가는데 뒤통수 가격…가라테 경기하던 초등생 '사지마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