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숙 여가부 차관, 한부모가족 시설 찾아…취임 후 첫 현장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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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은 18일 서울 용산구 한부모가족복지시설 '해오름빌'을 찾아 시설 운영현황을 살피고 종사자 및 한부모 가족을 격려한다.
이번 방문은 차관 취임 후 첫 현장방문으로, 한부모가족복지시설(한부모시설)에 거주하는 한부모가족과 일선 종사자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다양한 정책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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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은 18일 서울 용산구 한부모가족복지시설 '해오름빌'을 찾아 시설 운영현황을 살피고 종사자 및 한부모 가족을 격려한다.
이번 방문은 차관 취임 후 첫 현장방문으로, 한부모가족복지시설(한부모시설)에 거주하는 한부모가족과 일선 종사자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다양한 정책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1953년 개관한 해오름빌은 모자가족을 위한 생활지원시설로 심리정서 지원, 가족 간 관계 강화를 지원하고 입소 자녀들을 위한 학습과 특기적성, 문화체험, 미술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여가부는 보다 안정적인 자립 준비를 위해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입소 기간 연장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지난해 10월 시설별로 6개월에서 2년까지 입소 기간을 연장하는 '한부모가족지원법 시행규칙'을 개정한 바 있다.
이외에도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주거안정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공공매입 임대주택 지원을 강화했으며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정부 및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한부모가족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한부모가족 증명서 발급 대상을 늘렸다.
신 차관은 "어려운 여건에서 묵묵히 한부모가족의 곁을 지켜준 종사자 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정부의 한부모가족 정책이 현장에서 잘 안착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현장과 부지런히 소통해나가겠다"고 말한다.
jung907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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