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장원영, ‘사이버 렉카’ 탈덕수용소 상대 1억 손배소 승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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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이브의 장원영이 사이버 렉카인 '탈덕수용소'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승소했다.
17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이하 스타쉽)는 "당사는 지난 2022년 11월부터 소속 아티스트를 지속적으로 괴롭힌 '탈덕수용소'를 상대로 민형사 소송과 해외에서의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탈덕수용소'는 지속적인 허위사실 유포로 심각한 명예훼손을 하고, 아티스트에게 심각한 고통을 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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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이하 스타쉽)는 “당사는 지난 2022년 11월부터 소속 아티스트를 지속적으로 괴롭힌 ‘탈덕수용소’를 상대로 민형사 소송과 해외에서의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탈덕수용소’는 지속적인 허위사실 유포로 심각한 명예훼손을 하고, 아티스트에게 심각한 고통을 줬다”고 밝혔다.
이어 “‘탈덕수용소’를 형사고소한 건은 최근 검찰로 송치됐다. 아직은 진행 중인 사안”이라며 “‘탈덕수용소’에게 제기한 민사소송은 2건으로, 당사가 제기한 민사 소송은 이달 변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장원영 본인이 제기한 (1억 원의 손해배상소송) 건은 상대방이 응소하지 않아 의제자백으로 승소 판결이 났다. 모든 법적 심판이 끝난 후 다시 한번 공식입장으로 알릴 것”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스타쉽은 “당사는 아티스트 명예훼손 및 추가적인 피해 사례들에 대하여 향후에도 합의 없이 모든 가능한 법률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니, 팬분들의 지속적인 제보를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
‘탈덕수용소’는 장원영을 비롯한 유명 아티스트들을 대상으로 악의적인 루머 영상을 올려 논란이 됐다.
앞서 스타쉽은 지난해 7월 ‘탈덕수용소’를 상대로 한 민·형사 소송과 해외에서의 소송을 진행하고 있음을 알렸다. 당시 스타쉽은 지난 5월 미국 법원에서 정보제공 명령을 받았으며, 지난 7월 미국 구글 본사로부터 ‘탈덕수용소’ 운영자에 대한 유의미한 정보를 입수했다고 밝혔다. ‘탈덕수용소’는 현재 사라졌으며 채널 운영자라고 밝힌 한 누리꾼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수입에 맛 들렸다. 아이돌 님들과 배우 님들께 죄송하다”고 사과 입장을 냈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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