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스탠바이미' 유사 제품 강경 대응…특허 소송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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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무선 TV '스탠바이미' 중국산 유사 제품의 국내 판매에 제동을 걸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해 12월15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자사의 스탠바이미 유사 제품을 유통·판매해 온 ㈜피디케이이엔티(PDK)를 상대로 특허 침해금지 소송을 제기했다.
LG전자는 이에 이 업체가 스탠바이미 관련 특허를 침해하고 회사 브랜드 가치를 훼손했다고 판단, 소장을 제출했다.
LG전자는 현재 스탠바이미 관련 국내외 특허 110여건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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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LG전자가 무선 TV '스탠바이미' 중국산 유사 제품의 국내 판매에 제동을 걸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해 12월15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자사의 스탠바이미 유사 제품을 유통·판매해 온 ㈜피디케이이엔티(PDK)를 상대로 특허 침해금지 소송을 제기했다.
이 업체는 중국에서 제조한 유사 제품을 수입해 '터치톡'이라는 브랜드로 국내에 유통·판매해 왔다.
LG전자는 이에 이 업체가 스탠바이미 관련 특허를 침해하고 회사 브랜드 가치를 훼손했다고 판단, 소장을 제출했다.
LG전자는 현재 스탠바이미 관련 국내외 특허 110여건을 보유하고 있다.
PDK측은 LG전자가 소를 제기한 이후 국내 유통 물량 전량을 회수, 제조사 반납을 시행한 뒤 시장에서 철수하겠다는 뜻을 LG전자에 전달한 상태다. LG전자는 이에 조만간 PDK에 대한 소송을 취하할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는 앞으로도 회사의 지적재산권을 침해하는 행위에 대해 엄정한 경고를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ijoin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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