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놀고 있던 아파트 놀이터에 과자통이 '쌩'…용의자 추적

강교현 기자 김경현 수습기자 2024. 1. 17. 11: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초등학생들이 놀고 있던 놀이터에 플라스틱 과자통이 하늘에서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용의자 추적에 나섰다.

17일 전북 전주덕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7시께 전주시 송천동의 한 아파트에서 "초등학생 아이들이 놀고 있던 놀이터로 플라스틱 재질의 과자통이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놀이터에는 저학년 초등학생 2~3명이 있었으나 다행히 과자통에 맞은 아이는 없었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뉴스1

(전주=뉴스1) 강교현 기자 김경현 수습기자 = 초등학생들이 놀고 있던 놀이터에 플라스틱 과자통이 하늘에서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용의자 추적에 나섰다.

17일 전북 전주덕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7시께 전주시 송천동의 한 아파트에서 "초등학생 아이들이 놀고 있던 놀이터로 플라스틱 재질의 과자통이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놀이터에는 저학년 초등학생 2~3명이 있었으나 다행히 과자통에 맞은 아이는 없었다.

떨어진 과자통은 지름 7.5㎝, 길이 20~30㎝ 상당의 크기로, 통안에 내용물은 없이 비어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신고를 받고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며 "하마터면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만큼 철저하게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12일 전주시 삼천동의 한 아파트에서는 '화가 난다'는 이유로 다리미를 던진 40대가 특수상해 미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바 있다.

kyohyun2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