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놀고 있던 아파트 놀이터에 과자통이 '쌩'…용의자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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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들이 놀고 있던 놀이터에 플라스틱 과자통이 하늘에서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용의자 추적에 나섰다.
17일 전북 전주덕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7시께 전주시 송천동의 한 아파트에서 "초등학생 아이들이 놀고 있던 놀이터로 플라스틱 재질의 과자통이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놀이터에는 저학년 초등학생 2~3명이 있었으나 다행히 과자통에 맞은 아이는 없었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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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강교현 기자 김경현 수습기자 = 초등학생들이 놀고 있던 놀이터에 플라스틱 과자통이 하늘에서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용의자 추적에 나섰다.
17일 전북 전주덕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7시께 전주시 송천동의 한 아파트에서 "초등학생 아이들이 놀고 있던 놀이터로 플라스틱 재질의 과자통이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놀이터에는 저학년 초등학생 2~3명이 있었으나 다행히 과자통에 맞은 아이는 없었다.
떨어진 과자통은 지름 7.5㎝, 길이 20~30㎝ 상당의 크기로, 통안에 내용물은 없이 비어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신고를 받고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며 "하마터면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만큼 철저하게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12일 전주시 삼천동의 한 아파트에서는 '화가 난다'는 이유로 다리미를 던진 40대가 특수상해 미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바 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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