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통합 위해 최선 다했건만…이낙연 탈당, 안타까워”
김승환 2024. 1. 17.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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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7일 이낙연 전 총리 등의 연쇄 탈당에 대해 "우리가 통합, 단합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참으로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는 "이낙연 전 총리께서 당을 떠나셨고, 몇 의원들께서도 탈당했다. 우리가 통합·단합을 유지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참으로 안타깝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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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7일 이낙연 전 총리 등의 연쇄 탈당에 대해 “우리가 통합, 단합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참으로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피습 사건 보름 만인 이날 당무에 복귀해 당 인재영입식에서 이같이 말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단일 대오로 국민 눈높이에 맞는 새로운 희망을,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가는 것이 우리 책임이자 소명”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 인재위원회는 이날 백범 김구 선생 증손자인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 김용만(37) 이사를 8호 인재로 영입했다.
인재위원장이기도 한 이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김 이사를 소개하면서 “민주당 안에서 김구 선생 뜻을 이어서 진정으로 자유독립 대한민국을, 통일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 총선의 의미는 참 남다르다”며 “무도하고 퇴행하는 이 정권의 명백한 잘못을 분명하게 문책하고 심판해서 잘못된 방향을 수정하고 국가, 국민을 위해 권력 행사하는 제대로 된, 국민 개개인이 일할 수 있도록 정신차리게 해야 하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당 통합·단결을 유지하고 국민께 새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민주당도, 저도 노력하겠다”며 이낙연 전 총리 등 탈당을 언급했다. 그는 “이낙연 전 총리께서 당을 떠나셨고, 몇 의원들께서도 탈당했다. 우리가 통합·단합을 유지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참으로 안타깝다”고 말했다.
김승환·최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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