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탄소중립지원센터 3월 개관…온실가스 절감 총력

정재훈 2024. 1. 17. 11: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평군의 탄소중립 정책 실천을 위한 베이스캠프가 들어선다.

경기 가평군은 오는 3월부터 지역사회 탄소 중립 이행 정책을 지원할 전담 조직으로 '탄소중립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지역 온실가스 기초통계 산정·분석과 탄소중립 기본계획 및 기후 위기 적응 대책 수립·이행 지원 등 가평군 탄소중립과 관련된 업무를 지원하는 기능을 담당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평=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가평군의 탄소중립 정책 실천을 위한 베이스캠프가 들어선다.

경기 가평군은 오는 3월부터 지역사회 탄소 중립 이행 정책을 지원할 전담 조직으로 ‘탄소중립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가평 농업인단체 탄소중립 실천 결의대회.(사진=가평군)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지역 온실가스 기초통계 산정·분석과 탄소중립 기본계획 및 기후 위기 적응 대책 수립·이행 지원 등 가평군 탄소중립과 관련된 업무를 지원하는 기능을 담당한다.

환경부는 오는 2027년까지 총 100개소의 탄소중립지원센터를 지원(국비 50%)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가평군은 군은 올해 탄소중립·녹색성장 이행 기반 마련을 위해 중점 과제 4개 분야 29개와 군민 실천 45개 등 탄소중립 실천 계획을 마련하고 세부 시행계획 이행평가를 추진한다.

에너지 및 자동차 분야 탄소 중립 포인트제 운영과 군청사 등 47개 건축물 및 자동차 에너지 절감률 38%를 달성해 정부 합동 평가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 S등급을 달성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군 관계자는 “청정환경을 보유한 가평이 지역 여건과 환경 특성이 반영된 탄소중립 성과를 이뤄내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