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 화단서 50대 숨진 채 발견…자택엔 치매 앓던 父 시신

이혜영 기자 2024. 1. 17.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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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치매를 앓던 80대 부친과 간병하던 50대 아들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7일 대구 달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18분께 달서구 월성동 한 아파트 화단에서 "사람이 숨진 채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망한 50대 남성 A씨는 이 아파트 주민으로, 경찰은 자택 수색 과정에서 A씨의 부친 B씨도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경찰은 아들 A씨가 부친을 살해한 후 극단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밀감식 등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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