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개발공사 공공주택 사업 719억원 투입

제주CBS 김대휘 기자 2024. 1. 17. 11: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개발공사가 제주도민들의 내 집 마련 문턱을 낮추기 위한 공공주택 사업에 719억원을 투입한다고 17일 밝혔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도민들의 내 집 마련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공공주택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제주도와 함께 각종 공공개발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도내 대표 공기업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도민들의 내 집 마련 문턱 낮춘 공공주택 사업 추진
친환경 그린수소 에너지시티 화북2지구 조성에도 참여
제주개발공사가 직접 지어 임대 공급한 '마음에온 함덕'. 제주개발공사 제공


제주개발공사가 제주도민들의 내 집 마련 문턱을 낮추기 위한 공공주택 사업에 719억원을 투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도내 공공임대주택의 신속한 공급을 위해 약 301억원을 투입해 180호를 매입하고 임대를 추진한다. 

건설형 공공주택인 '마음에온 연동/대림/법환/대정' 건립 추진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는 2026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제주에서 처음으로 추진되는 삼도이동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사업은 2025년 상반기 공사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어 봉개동, 남원 태흥, 동홍동 일원 후보지에도 241호의 공공 분양 주택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공주택 사업뿐만 아니라 제주개발공사는 민선 8기가 추진하는 공공개발사업에도 본격적으로 참여한다.

지난해 처음으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한 데 이어 내년부터 소규모 주택 정비사업 범위를 넓혀 자율주택정비사업, 재건축 사업 등을 추진함으로써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제주도의 역점사업이자 미래산업인 민간우주산업의 메카로 추진되고 있는 하원 테크노 캠퍼스 조성사업에 대해 작년 사업참여 의향서를 내고, 올해 사업 참여 절차를 추진한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도민들의 내 집 마련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공공주택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제주도와 함께 각종 공공개발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도내 대표 공기업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주개발공사는 5500세대가 공급되는 도내 최초 공공주택조성사업이자 친환경 그린수소 에너지 시티로 조성 될 화북2지구 조성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제주CBS 김대휘 기자 jejupop@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