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부자관계 남성 2명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중

김채은 2024. 1. 1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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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80대 아버지와 50대 아들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7일 대구 달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8분쯤 대구 달서구 월성동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A(50대)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 씨가 입고 있던 옷 주머니 안에서는 짧은 내용의 메모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주거지에서는 A 씨의 아버지 B(80대) 씨가 숨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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