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차 수리 언제 되냐고!”…정비소에 시너 뿌리고 흉기 휘두른 60대

정진욱 기자(top@mk.co.kr) 2024. 1. 1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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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수리가 지연됐다는 이유로 공업사 관계자에게 인화물질을 뿌리고 흉기를 휘두른 6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A씨는 16일 오후 5시쯤 용인시 처인구의 한 차량 공업사에서 공업사 관계자에게 인화물질을 뿌린 후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차량 수리가 지연돼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차량 수리가 얼마나 지연됐는지 등의 여부는 현재 조사 중이라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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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사진출처=연합뉴스]
차량 수리가 지연됐다는 이유로 공업사 관계자에게 인화물질을 뿌리고 흉기를 휘두른 6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특수상해 등의 혐의 A씨(60대)를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16일 오후 5시쯤 용인시 처인구의 한 차량 공업사에서 공업사 관계자에게 인화물질을 뿌린 후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공업사 관계자 B씨는 A씨가 휘두른 흉기로 인해 팔꿈치 열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받았다.

A씨는 “차량 수리가 지연돼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차량 수리가 얼마나 지연됐는지 등의 여부는 현재 조사 중이라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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