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 최민식 “무속인 된 김고은, 돗자리 까는 거 아닌가”[MK★현장]

손진아 MK스포츠 기자(jinaaa@mkculture.com) 2024. 1. 17. 11: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파묘' 최민식이 무속인으로 변신한 배우 김고은의 굿을 하는 장면을 보고 했던 걱정을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17일 오전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 서울 그랜드 볼룸에서 영화 '파묘' 제작보고회가 열린 가운데 장재현 감독과 배우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이 참석했다.

특히 최민식은 '파묘'를 통해 무속인으로 변신한 김고은의 굿 촬영 당시를 회상하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묘’ 최민식이 무속인으로 변신한 배우 김고은의 굿을 하는 장면을 보고 했던 걱정을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17일 오전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 서울 그랜드 볼룸에서 영화 ‘파묘’ 제작보고회가 열린 가운데 장재현 감독과 배우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이 참석했다.

최민식은 “어렸을 때부터 굿하는 걸 보는 걸 좋아했다. 예전부터 굿을 하는 모습을 동네에서나 저희 집에서도 하고 공연을 보는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파묘’ 최민식이 무속인으로 변신한 배우 김고은의 굿을 하는 장면을 보고 했던 걱정을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이어 “(굿에는) 기승전결, 카타르시스도 있고, 나중엔 다 울지 않냐. ‘파묘’에서도 굉장한 볼거리와 내포하고 있는 느낌들이 아주 좋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특히 최민식은 ‘파묘’를 통해 무속인으로 변신한 김고은의 굿 촬영 당시를 회상하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그는 “거기에 김고은 배우가 와.. 저는 걱정이 됐다. ‘이러다 투잡 뛰는 거 아닌가, 돗자리 까는 거 아닌가’ 싶었다”라고 말해 김고은의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그 씬을 찍을 때는 유해진과 저는 너무 몰입이 됐다. 너무 김고은 배우의 파격적인 모습이 ‘파묘’의 백미 중 하나다”며 ‘파묘’의 관전포인트로 꼽았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 오는 2월 개봉.

[소공로(서울)=손진아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