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국민의힘, 유승민 포용해 총선서 수도권 도전기회 줘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는 "국민의힘이 유승민 전 의원을 포용해 수도권의 원하는 자리에 도전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는 것이, 그게 바로 좋은 정치"라고 밝혔습니다.
김 전 대표는 오늘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유 전 의원이 정중동의 자세를 취하고 있는 것은 잘 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유 전 의원은 인재"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는 "국민의힘이 유승민 전 의원을 포용해 수도권의 원하는 자리에 도전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는 것이, 그게 바로 좋은 정치"라고 밝혔습니다.
김 전 대표는 오늘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유 전 의원이 정중동의 자세를 취하고 있는 것은 잘 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유 전 의원은 인재"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전 대표는 "제가 '유승민·이준석을 포용해야 한다'고 주장하니 저한테 '유승민·이준석 배후에 김무성이 있다'면서 비판들을 했다"며 "그런데 지금 결과적으로 이준석 때문에 우리가 걱정하고 있지 않느냐, 몇 마디 했다고 쳐내는 그런 잘못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보수정당에서 6선 의원을 지낸 김 전 대표는 자신이 과거 두 차례 당선됐던 부산 중·영도 지역구에서 총선에 출마한다고 최근 선언했습니다.
김 전 대표는 "장외에서 정치권을 지켜보니 정치권과 국회를 향한 혐오와 분노에 찬 국민들의 비난을 목격했다"며 "제가 도저히 변호할 수 없고 오히려 동조할 수밖에 없는 분위기였다"고 출마 배경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선거를 앞두고 당이 분열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 민주적인 상향식 공천으로 선거에 이기자는 목적으로 주의를 환기시키려고 시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전 대표는 또 자신이 이끌고 있는 전·현직 의원 모임 '마포포럼'과 관련해 "지난번 공천에서 억울하게 불이익을 당했던 사람들이 그 한을 풀고자 몇 분이 (총선에)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거명은 하지 않았습니다.
손하늘 기자(sonar@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563267_36431.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윤 대통령, 김유진·옥시찬 방심위원 해촉안 재가
- "북한에서 평양발 열차 전복돼 수백 명 사망‥전력난에 고개 못 넘어"
- 이재명, 보름 만에 복귀 "이번 선거는 권력 심판‥비정상의 나라로 후퇴"
- 새로운선택 "제3지대는 '단일정당'이어야"‥'최소 강령' 제안
- '46억 횡령·호화 도피' 건보 팀장 필리핀서 송환
- "갑자기 이선균·GD 이름 튀어나와"‥심경 밝힌 마약 최초 제보자
- 한동훈 딸 의혹 모두 '불송치'‥"소환도 없이 20개월 뭉개더니" 반발
- 가발·스타킹 착용하고 마트 화장실에서 불법 촬영한 남성 검거
- 안전문 안에 갇혔는데 열차 출발‥'공포의 1분'
- 삼성전자 전 부장, 첫 재판서 핵심기술 유출 혐의 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