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소상공인 육성자금 102억 융자 지원

김동민 2024. 1. 17.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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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는 경기침체와 시중금리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소상공인 육성자금 102억원을 융자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부터 신청받는 육성자금은 상·하반기로 나눠 각 51억원씩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경남신용보증재단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은 밀양지역 소상공인이다.

허동식 밀양시장 권한대행은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책을 추진하도록 지속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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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새 대표 브랜드 '해맑은상상 밀양' [밀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 밀양시는 경기침체와 시중금리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소상공인 육성자금 102억원을 융자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부터 신청받는 육성자금은 상·하반기로 나눠 각 51억원씩 지원한다.

시는 소상공인의 대출 상환 부담 완화를 위해 연 2.5% 이자를 2년간 지원한다.

또 경남신용보증재단 신용보증 발급 수수료 1년 치의 80%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경남신용보증재단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은 밀양지역 소상공인이다.

신청일 기준 휴·폐업자, 금융·보험업, 사치 향락적 소비나 투기를 조장하는 업종은 제외된다.

소상공인 육성자금은 창업자금 또는 경영안정 자금으로 업체당 5천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허동식 밀양시장 권한대행은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책을 추진하도록 지속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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