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유벤투스-이탈리아 전설' 키엘리니, '제2의 축구 인생' 시작했다...LAFC 육성 코치로 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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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의 전설 조르조 키엘리니가 코치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됐다.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로스 앤젤레스 FC(LAFC)는 1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설적인 수비수이자 LAFC 출신 선수였던 키엘리니는 선수 육성 코치로 구단에 남을 예정이다"라고 발표했다.
키엘리니 덕분에 유벤투스는 2011/12시즌부터 2019/20시즌까지 세리에 A 9연패를 이뤄냈다.
키엘리니는 2022년 여름 유벤투스를 떠나 LAFC에 입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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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유벤투스의 전설 조르조 키엘리니가 코치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됐다.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로스 앤젤레스 FC(LAFC)는 1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설적인 수비수이자 LAFC 출신 선수였던 키엘리니는 선수 육성 코치로 구단에 남을 예정이다”라고 발표했다.
키엘리니는 유벤투스의 레전드라 말해도 손색이 없는 선수다. 2005년 여름 유벤투스에 입단한 키엘리니는 2022년까지 무려 17년 동안 유벤수트에서 활약했다. 유벤투스에서 561경기를 뛴 키엘리니는 알레산드로 델 피에로(705경기), 잔루이지 부폰(685경기)에 이어 구단 최다 출전 3위에 올라 있다.
실력도 뛰어났다. 키엘리니는 레오나르도 보누치, 안드레아 바르찰리와 함께 ‘통곡의 벽’을 형성하며 유벤투스의 전성기에 기여했다. 키엘리니 덕분에 유벤투스는 2011/12시즌부터 2019/20시즌까지 세리에 A 9연패를 이뤄냈다. 2014/15시즌과 2016/17시즌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하기도 했다.
이탈리아 국가대표팀에서도 키엘리니는 큰 족적을 남겼다. 그는 파울로 말디니, 알레산드로 네스타, 파비오 칸나바로에 이어 이탈리아 수비진의 대들보가 됐다. 키엘리니는 유로 2020에서 이탈리아의 우승에 기여했다. 키엘리니는 이탈리아 대표팀에서 117경기를 소화하며 센추리 클럽에 가입했다.
키엘리니는 2022년 여름 유벤투스를 떠나 LAFC에 입성했다. 그는 2022시즌 MLS컵과 서포터즈컵 정상에 오르며 마지막 불꽃을 태웠다. 키엘리니는 2023시즌을 끝으로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축구화를 벗은 키엘리니는 지도자로 제2의 축구 인생을 시작하게 됐다. 키엘리니는 스티브 체룬돌로 LAFC 감독 사단에 합류해 1군 선수들의 발전을 돕는 역할을 맡게 됐다. 키엘리니가 코치로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LAFC 공식 SN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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