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에이티즈, 美 ‘코첼라’ 무대 오른다..K팝 위상 입증 [종합]

지민경 2024. 1. 1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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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르세라핌, 에이티즈 등 K팝 스타들이 美 최대 음악 축제 코첼라 무대에 오른다.

오는 4월 미국 캘리포니아 주 인디오의 사막지대 코첼라 밸리에서 열리는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은 1999년부터 시작되어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세계 최대의 뮤직 페스티벌로 매년 2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많은 음악인들의 '꿈의 무대'로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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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그룹 르세라핌, 에이티즈 등 K팝 스타들이 美 최대 음악 축제 코첼라 무대에 오른다.

오는 4월 미국 캘리포니아 주 인디오의 사막지대 코첼라 밸리에서 열리는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은 1999년부터 시작되어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세계 최대의 뮤직 페스티벌로 매년 2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많은 음악인들의 ‘꿈의 무대’로 불리고 있다.

지난해 블랙핑크가 K팝 아티스트 최초로 헤드라이너로 선정돼 ‘코첼라’ 무대에 오른 바 있다. 지난 2019년 한국 걸그룹 중 최초로 ‘코첼라’ 무대에 오른 블랙핑크는 4년 만에 헤드라이너로 돌아와 지난해 '코첼라'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 된 공연으로 꼽히는 등 뜨거운 인기를 자랑했다.

올해 역시 K팝 아이돌이 ‘코첼라’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16일(현지 시간) 코첼라 측은 ‘2024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출연 라인업을 공개했다.

해당 명단에는 르세라핌과 에이티즈를 비롯해 밴드 더 로즈, 페기 구 등이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첫 영어 디지털 싱글 ‘Perfect Night’을 발표한 르세라핌은 미국 빌보드, 스포티파이 등지에서 호성적을 보여주며 롱런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바, 올해 ‘코첼라’에서 4월 13일과 20일 단독 무대를 펼치며 글로벌 활약을 이어간다.

4월 12일과 19일에는 에이티즈가 K팝 보이그룹 중 최초로 코첼라 무대에 오른다. 앞서 에이티즈는 정규 2집 발매 직후 미국 '빌보드 200' 차트 1위를 석권하였으며 해당 차트에 연속 5주 연속으로 진입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한 바, 코첼라 무대에서도 무대 장인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외에도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 중인 DJ 페기 구와 글로벌 차트에서 호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밴드 더로즈(The Rose) 역시 ‘코첼라’에 출연한다. /mk3244@osen.co.kr

[사진] 쏘스뮤직, KQ엔터테인먼트, 코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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