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료 무려 846억’ 황희찬 동료, 아스널-리버풀 타겟으로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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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 원더러스에서 황희찬과 한솥밥을 먹고 있는 라얀 아잇 누리가 빅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
축구 매체 '풋볼 트랜스퍼'는 16일(한국 시간) "아스널과 리버풀이 울버햄튼의 아잇 누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2021/22시즌 아잇 누리는 27경기에 나서 1골 6도움을 생산하며 울버햄튼에 새로운 공격 루트를 제공했다.
매채에 따르면 아스널과 리버풀이 아잇 누리에게 관심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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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울버햄튼 원더러스에서 황희찬과 한솥밥을 먹고 있는 라얀 아잇 누리가 빅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
축구 매체 ‘풋볼 트랜스퍼’는 16일(한국 시간) “아스널과 리버풀이 울버햄튼의 아잇 누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아잇 누리는 공격력이 좋은 측면 수비수다. 특유의 기술을 바탕으로 한 돌파를 자주 시도한다. 그는 프랑스 앙제에서 성장해 성인 무대에 데뷔했다. 첫 시즌이었던 2018/19시즌 3경기에 나섰다.
2019/20시즌엔 17경기 3도움을 기록했다. 이때부터 유럽 빅리그 팀이 그에게 관심을 보였다. 2020/21시즌 초반 울버햄튼으로 임대를 떠났다. 완전 이적 조항이 있는 계약이었다. 울버햄튼 유니폼을 입고 24경기 1골 1도움을 만들었다.
기대치보다 좋은 활약은 완전 이적으로 이어졌다. 울버햄튼이 1,110만 유로(한화 약 161억 원)를 내고 그를 품었다. 2021/22시즌 아잇 누리는 27경기에 나서 1골 6도움을 생산하며 울버햄튼에 새로운 공격 루트를 제공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아잇 누리가 첼시와 맨체스터 시티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울버햄튼은 주축 수비수를 넘길 생각이 없었다. 그는 27경기 2골 1도움으로 여전한 활약을 펼쳤다. 생애 처음으로 알제리 축구 국가대표팀에 소집되며 최고의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이번 시즌 입지도 좋다. 아직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19경기에 출전하며 입지를 다졌다. 현재 알제리 국가대표로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출전한 상태다. 당분간 울버햄튼에서 뛰지 못한다.
매채에 따르면 아스널과 리버풀이 아잇 누리에게 관심이 많다. 특히 리버풀이 적극적이다. ‘풋볼 트랜스퍼’는 “이미 울버햄튼과 리버풀 사이 논의가 진행 중이다. 5,000만 파운드(한화 약 846억 원) 이상의 이적료가 제시될 경우 떠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아스널은 왼쪽 측면 수비 보강을 계획하고 있다. 이미 아스널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전 포지션에서 최고의 선수를 여러 명 보유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다만 울버햄튼이 아스널이 생각했던 금액보다 더 많은 이적료를 원하고 있다.
매체는 “아잇 누리의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적은 그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참가함에 따라 복잡해질 수 있다. 2월 중순까지 경기에 나서지 못할 수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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